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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시공 시 유의점 (콘크리트 재질, 균열, 방수)

by 재료공학박사 2025. 11. 29.

벽돌 관련사진

콘크리트 벽돌은 구조물의 내구성과 시공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대표적인 벽체 자재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이해 없이 시공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균열, 누수, 구조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콘크리트 벽돌의 재질 특성과 함께, 시공 시 주의해야 할 균열 방지 및 방수 처리 방법까지 실무 중심으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콘크리트 재질: 강도는 높지만 수분 흡수율도 고려해야

콘크리트 벽돌은 시멘트, 모래, 자갈 등의 혼합재를 몰드에 넣어 압축·성형하여 만드는 인공 벽돌입니다. 주요 장점은 고강도, 일정한 규격, 빠른 생산성과 경제성입니다. 하지만 이 재질은 물리적으로 단단한 반면, 내부에 기공(공기구멍)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콘크리트 벽돌의 수분 흡수율은 일반 점토벽돌에 비해 높은 편이며, 장기간 수분에 노출될 경우 내부 철근 부식이나 백화(흰색 얼룩 현상)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재질 특성은 시공 환경에서 특히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며, 실외 또는 지하 공간에 적용 시 방수 처리와 배수 대책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벽돌의 품질은 제조사의 압축 강도 기준과 양생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시공 전 반드시 KS 인증 또는 적정 강도 시험을 거친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저장 중에는 습기 차단 및 직사광선 방지를 통해 벽돌의 수분 함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균열: 시공 중 발생하는 주요 원인과 예방 방법

콘크리트 벽돌 시공 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하자는 바로 균열입니다. 이는 단순 미관상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안정성과 방수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균열은 아래와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기초 미준수: 벽돌 시공 전에 지반 다짐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기초 구조물이 부실할 경우 침하에 따른 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줄눈(몰탈) 불균일: 줄눈 두께가 고르지 않으면 열팽창 및 수축 시 응력이 집중되어 균열이 생깁니다. 3. 팽창 및 건조수축: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간격마다 신축줄눈을 설치하고 유연한 자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4. 조적 순서 및 시간: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시공하지 말고, 적절한 단 높이를 유지해야 하며, 하루 1.2~1.5m 이하가 권장됩니다.

방수: 외부 노출부위의 방수처리와 배수 설계

콘크리트 벽돌은 자체적으로 방수 기능이 있는 자재가 아니기 때문에, 시공 후 외부와 맞닿는 부위에 적절한 방수 처리가 필수입니다. 1. 방수 모르타르 또는 도막방수제 사용: 벽돌 외벽이나 지하 벽체에는 방수 모르타르를 덧바르거나, 아크릴계 또는 폴리우레탄계 방수제를 사용해 코팅 처리합니다. 2. 투습방수지 시공: 외벽에는 투습 방수지를 설치하여 결로 방지 효과를 높입니다. 3. 배수층 확보: 지하 외벽에는 배수판, 자갈층, 드레인 파이프 등을 활용한 배수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4. 줄눈 방수 보강: 줄눈에 실란트나 방수 전용 줄눈제를 사용하여 누수 위험을 줄입니다.

 

결론: 콘크리트 벽돌 시공, 튼튼함만큼 꼼꼼함도 중요

콘크리트 벽돌은 강도와 경제성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벽체 자재이지만, 재질 특성상 수분 관리, 균열 방지, 방수 설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장기적인 품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공 시 철저한 기준 준수와 자재 관리, 마감 처리까지 꼼꼼히 진행해야 구조적 안정성과 미관을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 벽돌 시공을 계획 중이라면, 위에서 소개한 핵심 유의사항을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