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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지식 관련 정보

압력을 높여 메밀전병이 터진 원인

by 재료공학박사 2026.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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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전병은 얇고 부드러운 전병에 속 재료가 고루 퍼져야 제맛이 납니다. 그러나 압력을 과도하게 높이면 전병의 메밀 반죽이 순간적으로 팽창·수축하며 찢어지듯 터지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반죽의 수분 분포, 압력과 열 전달, 프라이팬 예열 상태, 반죽 두께·탄력성, 마무리 식힘 단계 등 다섯 가지 관점에서 압력 과다로 전병이 터진 이유를 살펴보고 해결책을 안내드립니다.

압력을 높여 메밀전병이 터진 원인
압력을 높여 메밀전병이 터진 원인

반죽의 수분 분포와 탄성 한계

메밀 반죽은 수분과 전분·단백질이 망상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수분이 균일하게 분포되지 않으면 한쪽이 과도하게 팽윤해 취성(脆性)이 높아집니다.

수분 분포가 불균일하면 탄성 한계를 넘어 터집니다.

반죽을 반죽기나 손으로 충분히 치댄 뒤 10분 이상 휴지시켜 수분을 고르게 분산시켜야 합니다.

압력과 열 전달의 균형

전병을 뒤집거나 누를 때 프라이팬 위 압력이 높으면 반죽 내부의 수증기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국소적으로 팽창합니다. 이때 열이 과도하게 전달되면 반죽이 순간적으로 마르며 갈라집니다. 압력은 손바닥이나 뒤집개로 살짝 눌러주는 정도(약 0.5~1kgf/cm²)로 유지해야 반죽 전체에 균일한 열 전달이 이루어집니다.

프라이팬 예열 상태와 표면 온도

팬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반죽이 접촉하는 즉시 표면이 과도하게 경화되어 내부 수분이 빠르게 발생하며 터져 버립니다. 반대로 팬이 차가우면 반죽이 눌어붙어 뒤집으며 찢어집니다. 프라이팬은 중약불로 예열해 표면 온도 160~170℃를 유지해야 전병이 고르게 익으면서 터지지 않습니다.

반죽 두께와 유연성 조절

반죽이 너무 얇으면 압력과 열 충격에 취약해 터지기 쉽고, 너무 두꺼우면 내부가 익기 전 갈라집니다. 전병 한 장당 반죽 두께는 1.5~2mm가 적당하며, 전병틀이나 뒤집개로 둥글고 균일하게 펴야 탄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식힘과 안정화 단계

조리가 끝난 직후 전병을 바로 쌓거나 접으면 내부의 잔열로 인해 수분이 과도하게 순환하며 미세 균열이 커집니다. 전병을 꺼낸 뒤 1분 정도 평평한 접시에 펼쳐 살짝 식히면 내부 수증기가 고르게 빠져나가며 탄력과 식감을 유지합니다.

원인 설명 비고
수분 분포 불균일 반죽 한쪽이 과도하게 팽윤해 탄성 한계를 초과함 충분한 휴지로 수분 균일화
압력 과다 적용 수증기 배출이 막혀 국소 팽창으로 터짐 0.5~1kgf/cm²로 가볍게 누르기
팬 온도 과열 표면이 급격히 경화되어 내부 응력이 커짐 160~170℃ 유지

결론

메밀전병이 터지지 않으려면 수분 분포를 균일화하고, 적절한 압력·온도·두께·식힘 단계를 균형 있게 관리해야 부드럽고 탄력 있는 전병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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